맥의 dock 은 프로그램 실행을 빠르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용한 환경입니다. 최근 목록을 보여주거나, 특정 폴더를 넣어서 그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많아질수록 가독성이 떨어진다?
하지만 아이콘이 많아져서 dock이 길어지게 되면, 아무리 아이콘의 가독성이 좋다고 하더라도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.
빠르게 실행하려고 dock 에 넣어놓은 것인데, 이 dock을 한참이나 찾고 있어야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죠.
dock의 구분자?
dock에도 아이콘 사이를 구분하는 일종의 구분자가 있습니다. dock 은 크게
- (고정해 둔) 프로그램 영역
- 최근 실행 항목 영역 (이건 꺼둔 사람은 보이지 않음)
- 폴더와 휴지통 영역
이 세 개의 영역을 spacer혹은 파이프(|
) 라고 부를 법한 것이 구분하고 있습니다.
따라서 최근 실행 항목 중, 필요한 것은 고정해 둘 수 있고 (좌측으로 이동), 폴더의 내용을 탐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.
구분자를 추가할 수 없다?
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.
위에서 말한 파이프(|
) 모양은 사용자가 임의로 추가할 수 없고, 위에서 말한 목적의 구분자로만 사용됩니다.
따라서 고정해둔 앱들 사이에 저 파이프를 넣을 수는 없습니다. 비슷하게 생긴 이미지 파일로 dummy app을 추가하는 등의 방법도 보았지만, 필요 이상으로 번거로운 것이 문제입니다.
spacer 의 추가
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, 정식 방법처럼 종작하는 것이 바로 spacer를 추가하는 것입니다.
위 그림처럼 넓은 것과 좁근 것의 두 가지 종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.
Regular spacer script:
defaults write com.apple.dock persistent-apps -array-add '{"tile-type"="spacer-tile";}'; killall Dock
Small spacer script:
defaults write com.apple.dock persistent-apps -array-add '{"tile-type"="small-spacer-tile";}'; killall Dock
옮기기/삭제는 다른 아이콘과 동일하게
이렇게 추가한 spacer 를 옮기거나 추가/삭제 하는 것은 고정해 둔 다른 앱 아이콘과 동일하게 사용하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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